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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주년 맞은 하이라이트, 가장 용이 된 멤버는 윤두준과 손동운?

기사입력2017-10-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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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그룹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하이라이트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데뷔 이후 가장 용이 된 멤버에 대한 질문에 한 명씩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윤두준은 "원래 용이었지만 더 큰 용이 된 막내 동운이가 점점 더 얼굴이 어려지는 거 같다. 그때도 잘생겼지만 지금 더 잘생겨져서 뽑겠다."며 손동운을 지목했다.


손동운의 선택 역시 자기 자신이었다. 손동운은 "데뷔 당시에 19살이었는데 장발병에 걸렸었다. 머리가 긴 게 참 멋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는 여성 분들이 긴 머리를 그렇게 싫어하는지 미처 몰랐다. 그 이후로 머리도 짧게 정돈하고 병원에서 피부도 예쁘게 하니까 괜찮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대답했다.



다른 멤버에게 가장 많이 선택된 주인공은 윤두준이었다. 용준형은 "원래도 멋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친의 대표주자라는 칭호를 얻고 난 뒤부터 조금 더 그런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다."며 윤두준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양요섭 역시 "저희 8주년이라고 SNS 같은 곳에 옛날 사진 많이 올려주시는데, 그 사진들 보다보면 더욱 더 멋진 남자가 되어가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윤두준의 과거사진을 찾아보라고 추천했다.


이기광은 양요섭이라고 밝혔다. 이기광은 "요섭이가 데뷔 초 때도 이런 노란 머리였다. 그때는 약간 젖살이 있어서 통통하면서 귀엽고 약간 병아리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운동도 하고 나이도 들면서 샤프하게 잘생긴 남자가 됐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공개된 하이라이트의 'CELEBRATE'는 데뷔 8주년을 다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겹치는 색깔 없이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6곡이 수록되어있다.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힘든 상황에 빠져있지 말고 극복하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반영하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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