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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첫 방송 D-1, 고아라를 향한 궁금증 셋

기사입력2017-10-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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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오리지널 <블랙> 고아라는 어째서 예쁜 눈을 선글라스로 가리고 다니는 걸까.


내일(14일) 밤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블랙>에서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 역으로 장르물 첫 도전에 나선 고아라. 지난 12일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특별한 능력으로 인간의 삶 그리고 죽음에 관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그녀를 둘러싼 세 가지 의문점을 짚어봤다.

#1. 왜 예쁜 눈을 가릴까?

아르바이트 도중에도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하람. 그 이유는 바로 하람의 눈에 죽음의 그림자가 보이기 때문. 심지어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면 그 사람의 마지막 순간이 장면으로 보이기에 어두운 그림자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검은 선글라스는 하람에게 패션이 아닌 생존 아이템이다. 시간과 날씨, 장소를 불문하고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를 검은 선글라스로 가린 채 두려움을 거친 말로 에둘러 표현하는 하람의 사연에 안타까움이 밀려드는 이유다.


#2. 왜 죽음의 그림자를 볼까?

누군가의 죽음을 알면서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하람은 스스로를 저주받았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어째서 하람이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에 제작진은 “하람은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죽음의 그림자를 봐왔다. 매회 방송을 지켜보다 보면 하람이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이유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3. 왜 죽을 사람을 살리나?

눈앞에 있는 사람이 죽을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시달리던 하람. 그래서 선글라스로 무장한 채 죽음의 그림자를 외면했지만, “그 능력,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는 형사 한무강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고 그의 몸을 빌린 까칠한 死(사)자 블랙(송승헌)과 함께하며 용기를 내게 된다고. 제 능력을 믿어주는 블랙을 만난 후 스스로 선글라스를 벗은 채 적극적으로 죽음의 그림자에 다가서고, 사람의 삶과 죽음에 관여하기 시작할 하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블랙>내일(14일)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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