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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파티피플>서 '블랙 카리스마' 발산하는 섹시 댄스 공개

기사입력2017-10-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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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걸크러쉬 넘치는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14일 밤 방송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MC를 맡고 있는 <파티피플>을 통해 오랜만에 음악방송을 찾은 수지는 스페셜 댄스 스테이지를 통해 걸크러쉬 넘치는 섹시 댄스로 기존의 청순, 상큼함과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녹화에서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수지는 2명의 여성 댄스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리듬을 타며 한껏 물오른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같은 무대위 수지의 색다른 매력을 본 MC 박진영과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열렬히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수지는 윤종신의 빅히트곡 '좋니'의 답가 버전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애절한 감수성도 어필한다. <파티피플>의 인기코너 '뺏고송'으로 수지가 선보인 '좋니'는 지난 8월 가수 미교가 윤종신의 원곡 '좋니'를 여자 심경으로 개사해 유튜브에 올린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답가 버전의 노래. 수지는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고난이도로 꼽히는 '좋니'를 애절한 감정과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수지는 또 가수를 꿈꾸던 연습생 시절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칭찬 받은 노래도 공개했다. 이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발음기호부터 발성법까지 종이가 닳을 정도로 빽빽하게 필기한 연습노트도 스승 박진영에게 처음 선보였다. 박진영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수지 맞춤형' 노래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수지의 노래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진영은 16일 정오 헤이즈와 발라드 듀엣곡 '후회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박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헤이즈와의 인연을 맺어준 프로그램이 바로 <파티피플>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박진영은 "<파티피플>에서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면서 '어쩜 저렇게 온 진심을 다해 노래를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까지도 계속 생각이 나 노래 하나를 보냈다"면서 "왠지 그녀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알아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문자가 왔다. '듣자마자 펑펑 울었어요. 저 이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그렇게 '후회해'라는 곡이 만들어졌다"고 헤이즈와의 '역대급 콜라보'가 탄생한 배경을 소개했다.


박진영은 그동안 K팝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 댄스곡들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댄싱킹'으로 군림해왔지만 '너의 뒤에서', '나 돌아가', '대낮에 한 이별' 등 본인의 노래부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김조한의 '사랑해요', 김범수의 '지나간다', 별의 '안부', 2AM의 '이 노래'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들을 만들어온 '발라드 장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후회해'는 '박진영 표 R&B 발라드'의 2017년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헤이즈와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어우러져 올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발라드곡을 기대해온 가요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 극본 박혜련)에서 예지몽을 꾸는 여자 '남홍주'로 분해 물오른 연기로 인기몰이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드라마 OST인 'I love you boy'를 음원 공개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재능도 한껏 빛내고 있다.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토요일 밤 클럽을 방불케하는 다이나믹한 무대와 이를 즐기는 스탠딩 관객들, 데뷔 24년차 관록의 박진영이 게스트들과 이끌어가는 방송같지 않은 진솔한 토크, '뺏고송' 등을 비롯한 독창적인 무대로 음악 전문 토크쇼의 새 장을 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영과 수지가 꾸며갈 이번주 방송은 14일 토요일밤 12시 15분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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