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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리뷰] “황세희, 어서 타!” 박시은, 감금된 한수연 구출

기사입력2017-10-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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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어서 타!”

박시은이 장승조에 의해 감금되었던 한수연을 구해냈다.


13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황봉철(김명수)의 전화를 받은 오순남(박시은)이 차유민(장승조)에게 감금되었던 황세희(한수연)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강두물(구본승)은 순남과의 결혼식 당일 순남과 용선주(김혜선)가 사라졌다는 소명자(신이)의 전화를 받고 운길(설정환)과 함께 순남과 선주를 찾아 나서지만 두 사람의 행방은 묘연하다. 순남은 선주를 인질로 삼은 봉철을 따라 자기 발로 집을 나선 상황



세희의 행방을 묻는 봉철에게 순남은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던 방문을 보이며 “황세희야말로 그 인간이 배의원한테 뇌물수수를 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라고 해 세희의 존재가 유민에게 위협이 되고 있음을 알린다.


이어 봉철은 “당신이 정말 세희를 생각한다면 이건 아니지!”라고 하는 선주에게 용씨는 항상 착한 척, 정의로운 척 해 가며 사람들 뒤통수를 친다고 하며 “애당초 시작은 당신 아버지였어!”라고 소리친다. 봉철의 분기탱천한 말을 듣던 선주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게 있어”라고 하며 앨범 마지막에 꽂혀있던 신문 기사 스크랩을 보인다. 앨범에는 용회장에게 사과하며 봉철을 부탁하는 편지를 남긴 봉철 아버지의 편지도 담겨있던 상황. “내 인생의 전분 아버지를 위해서 복수를 하겠다고..저 이제 어떻게 합니까”라고 하며 울부짖는다.

황룡그룹에서 준비하던 신제품이 삼영에서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사를 찾은 선주와 순남에게 유민은 이 모든 것이 세희의 짓이라고 이야기한다. 뒤늦게 회사를 찾은 두물은 투자회사들 사이에 황룡이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하고 청소부로 위장잡입했던 봉철이 이 대화를 듣게 된다.


모화란(금보라)으로부터 봉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은 유민은 세희를 찾아가 “결국 또 너였어..네가 황봉철을 숨겨준 거였다고!”, “당신 엄마처럼 한평생 갇혀있어 보라고, 기왕이면 당신 엄마가 쓰던 방으로 비워달라고 할게”라고 해 세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세희를 정신병원에 보내기 위해 거실로 데리고 나온 유민은 숨어있던 봉철과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사이 도망친 세희는 순남의 차에 오른다.

유민을 피해 도망치는 세희를 구한 순남.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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