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호평 속에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유지태가 고통을 삼키며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매드독>은 보험 범죄를 파헤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강우(유지태 분)와 ‘매드독’ 팀의 활약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사설보험조사팀 ‘매드독’은 두 얼굴을 가진 건축가 안치훈(오대환 분) 건물의 붕괴 사고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체를 숨긴 채 최강우와 ‘매드독’ 앞에 나타난 김민준(우도환 분)이 건물 붕괴 사건의 원인이 부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매드독’의 발목을 잡았다. 방송 말미, 최강우에게 ‘매드독’에 이어 가족을 건 도발적인 내기를 제안해 그 배경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전설의 ‘美친개’ 최강우의 등장에 인생을 뒤흔든 강력한 사건이 있었음을 예고한다. 베테랑 보험조사원이었던 최강우가 악질 보험 범죄를 때려잡는 전설의 ‘美친개’ 다크 히어로가 된 배경이 공개 될 전망. 사진 속 검은 상복을 입은 최강우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하며 비통함을 쏟아내고 있다.
최강우를 흑화시키고, 그의 가족을 집어삼킨 거대한 비극은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시작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최강우가 ‘매드독’과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내기를 건 김민준과 특별한 관계로 엮여 있음을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매드독> 제작진은 “2회에서는 최강우를 중심으로 한 다크히어로 ‘매드독’ 탄생 배경이 공개된다. 또한 거대한 비극적 사건으로 엮인 최강우와 김민준의 충격적 관계 역시 드러나며 짜릿한 전개를 이어간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매드독’은 배우들의 열연, 쫄깃한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엔딩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차원 다른 장르물의 매력을 첫 회부터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각자 장기를 발휘해 보험 범죄를 조사하는 ‘매드독’ 팀원들의 활약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고, 치밀한 두뇌싸움은 흡인력을 높였다.
붕괴 현장을 실감나게 표현한 그래픽, 액션과 자동차 추격신 등 다채로운 볼거리, 탄탄한 영상미가 완성도를 높였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짚어내는 명대사와 결국 사람을 향하는 서사는 휴머니즘까지 녹여내며 뭉클한 감동까지 안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SNS 및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유지태 오열하는 사진만 봐도 연기 내공 느껴진다”, “유지태 흑화 배경이 궁금. 우도환과 무슨 관겨? ” , “2회에서 이제 <매드독> 탄생 배경이 나오는 건가. 흥미진진”, “수목드라마 전쟁 재밌어 진다! <매드독> 대박”, “역시 믿고 보는 유지태. 사진만 봐도 열연하고 있다는 게 느껴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냈다.
한편 정체를 알 수 없는 김민준이 <매드독>에 합류하면서 더욱 예측불가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드독> 2회는 오늘(12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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