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공명, 서로 웃기고 웃는 훈훈 브로맨스?

기사입력2017-10-12 15:18

최시원과 공명이 벌써부터 브로맨스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12일(목)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공명은 "어제도 촬영하는데 너무 웃겼다. 형 표정만 봐도 웃기다."며 최시원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시원은 "공명 씨가 수줍게 웃는 모습이 참 귀엽다. 그걸 보면 더 웃기고 싶어진다."고 화답하며 두 사람의 연기를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소개했다.

특히 공명은 <혼술남녀>에서는 샤이니 키와, <하백의 신부>에서는 f(x) 크리스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시원 외에도 SM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공명은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최시원은 "너무 착하고 열정적이고 순수한 친구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또 공명 씨 동생 분이 NCT 도영 씨다. 이렇게도 연결되는구나 싶어서 사람의 인연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으로 오는 14일(토)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