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한 최시원, "마지막 휴가 나왔을 때 <변혁의 사랑> 대본 받았다."

기사입력2017-10-12 15:04

12일(목)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변혁의 사랑>을 선택한 최시원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서 무사히 전역을 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휴가를 나왔을 때 <변혁의 사랑> 대본을 보게 됐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심오한 내용을 유쾌하고 직설적이면서 위트있게 표현한게 너무나 큰 매력이라서 관심이 갔다. 또 기존에 제가 송현욱 감독님, 강소라 씨 공명 씨 팬으로서 이분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중 최시원은 백수로 전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 역할을 맡아 해맑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으로 오는 14일(토)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