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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조혜정 "초등학교때가 나의 전성기 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기사입력2017-10-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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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나라, 손호준, 허정민, 한보름, 이이경, 장기용, 고보결, 조혜정, 하병훈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조혜정은 <고백부부>에서 순수하고 여린 마음, 순둥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반전을 보여줄 인물 천설 역할을 맡았다. "조용하고 순둥하고 모범생 이미지가 있어서 염색도 진하게 하고 안경도 쓰게 나온다. 마냥 순둥하고 조용하면 단순할 수 있어서 회차가 지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조혜정은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90년대 대학생 연기를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조혜정은 "기용이와 동갑이어서 90년대의 대학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잘 몰랐는데 당시 유행했던 노래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현장에서 언니 빠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때의 유행이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 그래서 귀 쫑긋하며 유심히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출연 배우들은 대부분 지금이 좋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답변을 하였는데 조혜정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변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때가 나의 전성기였다. 제일 인기도 많았고 키도 제일 컸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조예정의 말에 모든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부부가 하루 아침에 20살로 인생체인지 기회를 맞이하는 아찔하고 짜릿한 상상 스토리. 마음은 38살, 몸은 20살인 마진주와 최반도의 전쟁같은 리얼 인생바꾸기 프로젝트 KBS2 <고백부부>는 10월 13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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