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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이서원 밀어냈다…강민혁에 진심 밝힐까

기사입력2017-10-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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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이서원을 밀어냈다.

11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에서는 김재걸(이서원)이 곽현(강민혁)에 대한 송은재(하지원)의 진심을 들춘 가운데, 끝내 송은재가 김재걸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저녁을 함께했다. 재걸은 은재에게 "날 사랑할 의사가 없는 거냐. 아니면 사랑 자체에 관심이 없냐"고 물었고 은재는 말없이 잔을 들이켰다.


이어 "둘 다다. 사랑에 관심도 없지만, 관심이 생긴다해도 김재걸 선생은 아니다"고 답하고 이에 재걸은 확신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번에도 은재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런 은재에 재걸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고 대신 답하며 그가 곽현인지를 물었다.

부정하는 은재에게 "동료고 친구라면 최 작가가 백혈병이라고 속이는 걸 왜 말 안하냐"며 "곽현이 수치심 느낄까 배려해서라고 했냐. 아니다. 당신은 곽현한테 질투하는 여자로 보이기 싫은거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없어보이고 싶지 않은 거라구"라며 명쾌히 정리했다.

이어 "그런 눈을 하고 곽현과 동료다?"라며 은재의 말을 보기좋게 비웃었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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