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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정용화, "본 사람 중 대사 가장 잘 외워" 이연희 향한 극찬

기사입력2017-10-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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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상대 배우 이연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수)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전창근PD를 비롯해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미 프랑스 올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덕분에 <더패키지> 팀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정용화는 상대 배우 이연희를 향해 "제가 본 사람 중에 대사를 가장 잘 외운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버스데이라고 아침부터 밤까지 버스 안에서 계속 찍는 날이 있다. 저희는 여행자라 대사가 별로 없이 설명을 들으면 되는데 연희 누나는 한 장에 열줄씩 되는 대사를 외운다. 이게 가능하나 싶을 정도로 잘 외워서 컷을 하면 모두가 박수를 칠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연희는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S대에 가지 않았을까 싶다. 저도 제가 어떻게 외웠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또 정용화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대본이 다 나온 상태였다. 또 프랑스에서 계속 생활하기 때문에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작품할 때보다 더 많았고, 좋았던 기억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연희 역시 "같은 또래여서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며 정용화에게 화답했다.


이처럼 사전제작과 두 달 간의 프랑스 촬영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오는 10월 13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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