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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난 당신 회사를 빼앗아주지” 강성연·진예솔·이주석, 주신 인수합병 추진

기사입력2017-10-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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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이 주신그룹을 인수합병하겠다고 경고했다.

10일(화)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96회에서는 신회장(이주석)이 박서진(송선미), 은혜숙(이혜숙), 신화영(이주우)에게 주신그룹을 빼앗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단지(강성연)와 신예원(진예솔)은 박서진, 은혜숙, 신화영이 오민규(이필모) 사고를 덮기 위해 기자회견을 막았음을 밝혔다. “제가 그 사고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그 안에 있었던 사고 진실을 이제부터 낱낱이 밝혀 세 여자의 추악한 모습을 세상에 밝힐 것입니다”라는 신예원의 말에 분노한 박서진과 은혜숙, 그리고 신화영은 신예원을 고소하겠다며 맞섰다.


사기결혼 기사를 본 신회장은 신예원, 복단지와 함께 주신그룹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자리에서 은혜숙은 “네 동생 조종해서 재영이랑 결혼시키고 내 집에 들어와서 재산 다 빼내고”라며 복단지를 추궁하고, 이어 박서진은 “네 동생 인생 네가 망친 거야. 너 때문에 신예원 결혼 끝났다고”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회장은 단지와 예원에게 주신 인수합병과 함께 오민규 사고 진실을 밝혀내라고 지시하며 박서진·은헤숙·신화영에게 “내 딸을 건드려. 그럼 난 당신 회사를 빼앗아주지. 당신들이 그렇게 짓밟은 내 두 딸 손에 당신네 회사가 어떻게 넘어가는지 똑똑히 지켜보라고”라고 경고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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