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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우리가 사랑하면 돼요!” 결혼 조르는 남상지-외면하는 이창엽!

기사입력2017-10-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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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지가 이창엽에게 결혼을 청했다.



1010일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오상희 극본, 이재진 김지현 연출)에서 지호(남상지)는 동주(이창엽)의 마음을 확인했다.


동주를 다시 찾아온 지호는
나 좋아해요, 안 해요? 대답 안 하면 못가요!”라고 답을 원했다. “안 좋아합니다.”라는 동주의 무정한 답에 지호는 그럴 줄 알았어요. 우리가 사랑하면 3대째 원수, 종칠 수 있어요.”라고 얘기했다.


동주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도 되잔 겁니까. 걔넨 서로 사랑 했습니다.”라며 마뜩치 않게 여겼다. 그러자 지호는 우리한테는 서로 사랑해야 하는 명분과 사명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우리가 결혼하면 두 집안 어른들도 화해할 수 있어요. 사랑하면서 살기도 짧은 인생인데 욕하면서 산다는 건 부끄러운 일 아녜요?”라며 열변을 토했다. 동주는 관심 1도 없다는 건 거짓말일 거예요. 그렇지만 두 집안 평화통일 시킬 정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라며 돌아섰다.


그러나 지호의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된다
.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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