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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 "결혼 후 시각 넓어져. 배우로서 역량도 넓어졌으면"

기사입력2017-10-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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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지태는 "유쾌통쾌발랄 매드독 팀장 최강우."라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극중 최강우는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뒤 여러 부조리한 상황들을 겪으며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을 만든 인물이다.



이에 대해 유지태는 "시놉시스가 일단 뛰어났다. 보험 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김민준(우도환)이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케이퍼가 되는 장르가 신선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힌 뒤 "가족의 비극도 있지만 팀을 이끌어야되는 리더십,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휴머니티 등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느꼈다."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매드독>을 두고 "약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시원한 사이다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뒤 "결혼을 하고 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는데, 배우로서 역량 또한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오는 11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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