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홍수현, "듣고 싶은 말? 슈퍼 그뤠잇~!"

기사입력2017-10-10 15:22

10일(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수현은 <매드독>을 통해 듣고 싶은 말에 대해 "홍수현이 슈퍼 그뤠잇이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홍수현은 태양생명 보험회사 전무 차홍주를 연기한다. 태양생명 오너의 외동딸로, 미국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재원이지만 실적에 눈이 멀어 최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역할을 위해 내적, 외적 변신을 모두 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한 홍수현은 "캐릭터를 위해 감독님과 상의 후 머리카락을 과감히 잘랐다. 또 드라마 상에서는 수트를 많이 입는다. 이러한 외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내적 갈등이 많은 캐릭터라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오는 11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