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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분노와 슬픔’ 김지훈 눈물에 시청자도 ‘울먹’

기사입력2017-10-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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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의 애절한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10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에서 한준희(김지훈)는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중태
(최종환)는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어린 장돌목(지현우)을 차로 치어 죽이려 했지만 준희의 엄마가 대신 뛰어들어 죽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한준희는 치솟는 화를 삭이며 그 아이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 해 봤습니까?”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큰 수레바퀴가 굴러가다 보면 가끔 이름 없는 풀벌레들은 깔려죽기 마련이야라며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뻔뻔하게 대답하는 윤중태에게 격분해 온 몸을 떨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를 표현한 김지훈의 차가운 분노와 눈물로 빚은 감정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족들을 본 준희는 울컥한 마음이 밀려왔고 그동안 묵묵히 견뎌왔던 감정들이 복받친 듯 서럽게 울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 아무 말도 못하고 펑펑 울기만 하는 준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찡하게 울렸다.


김지훈의 열연이 펼쳐지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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