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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졸혼 대신 이혼!” 김미숙, 김갑수 외도에 격분!

기사입력2017-10-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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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이 김갑수의 혼외자 등장에 충격받았다.


10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김미숙은 김갑수의 행태에 분노해 졸혼 대신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혜
(김미숙)는 아들 소원(박진우)의 오피스텔 곳곳에서 한결의 흔적을 발견하고 과거 신모(김갑수)의 의심스러운 행적들을 떠올렸다. 이어 영혜는 앞서 집배원에게서 맡아 두었던 한국종합병원 유전자 검사실에서 보낸 등기 우편을 열어보기에 이르렀다. 등기의 내용물은 신모와 한결의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였다.


영혜는 한결을 신모의 혼외자로 오해하고 신모에게 진실을 따져 물었다
. 진실을 말하려던 소원과 신모는 느닷없이 오피스텔에 들이닥친 연주(서효림)와 장모 춘옥(김수미) 탓에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신모는 금지옥엽 장남 소원의 가정을 망치지 않기 위한 꼼수로 한결을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했다.


영혜와 루리
(최수영)은 충격에 빠지지만 신모는 네 엄마는 며칠 저러다가 체념하고 키워 줄 거다. 굳은 일은 내가 다 안고 갈 테니까 너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꽃길만 걸어라라며 끄떡도 하지 않았다. 뻔뻔한 신모의 행각을 견디지 못한 영혜는 짐을 싸서 집을 나섰다.


그럼에도 신모는
나만 좋자고 애 키워달라는 거 아니야. 집 안에 늦둥이 생기면 당신한테 얼마나 좋은 줄 알아? 인생 2모작. 육십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늦둥이 생각해서 건강 더 챙기지. 우리 사이 더 돈독해지지. 그리고 무엇보다 저 출산 시대에 애국하는 거야라는 궤변으로 영혜의 분노를 샀다. 영혜는 결국 협의이혼의사확인기일 통지문을 건네고 기억나지? 당신이랑 나랑 법원에 갔던 거. 목요일 두시니까 법원에서 봐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소원이 모든 오해를 바로잡고 한결의 친부라고 고백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며
, 2막을 맞이한 혼외자 사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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