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배수지가 환상적인 러브신을 선보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7-8회 방송에서 재찬은 홍주와 한우탁(정해인)과 힘을 합쳐 꿈을 통해 사고를 방지했다.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박준모(엄효섭)을 기소하는 데 성공하고 준모의 부인인 도금숙(장소연)과 딸 박소윤(김소현)을 지켜낸 것. 이 과정에서 재찬이 준모를 통쾌하게 이겨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결말을 선사했고, 이에 시청률도 상승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며 벚꽃키스의 미공개 컷과 땡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재찬과 홍주의 벚꽃키스 미공개 스틸이 가장 눈에 띈다. 재찬과 홍주가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면서 키스를 하고 있어 두 사람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에 있는 <마녀의 법정>의 주역들의 입에는 웃음이 한가득하다. 극중 각각 재찬과 홍주의 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장현성과 최원영이 눈길을 끌며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배수지와 웃으며 대화하는 정해인, 그리고 나란히 브이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 배수지-김소현-장소연과 극 중에서 보인 악독한 모습과는 달리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엄효섭의 모습 등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1일 밤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