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소원(박진우)은 홍영혜(김미숙)가 유전자김식보고서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신모(김갑수)의 오피스텔에 온 홍영혜는 아이 양말을 보고 의아하게 여겼다. 그때 신모가 두고 나간 휴대폰이 울리고, 전화한 사람이 소원이란 걸 확인하자 홍영혜는 “여기 애가 있니? 지난 번에 신발도 봤는데.”라고 물어봤다.

깜짝 놀란 소원은 “옆집 애가 가끔 놀러오나 봐요.”라며 집에 돌아가라고 독촉했다. “근데 등기가 왔는데 유전자검사실이라고 왔다. 이게 뭐냐?”라는 홍영혜의 말에 소원은 기겁해서 “절대 열지 말아요. 저 지금 가니까 절대 보지 마세요!”라며 벌떡 일어났다.

그러나 결국 소원과 신모는 한결(김하나)의 존재를 들키게 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