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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지현우, ”내 앞에서 아닌 척하지마” 실의에 빠진 서주현 위로

기사입력2017-10-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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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한정수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8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최태석(한정수)이 윤중태(최종환)에 의해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석은 중태(최종환)가 19년 전 돌목(지현우)의 모친을 죽인 증거 사진을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태석은 중태에게 사진을 넘긴 후 중태의 계략으로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돌목이 태석의 뒤를 따라갔지만 이미 총을 맞은 후였다.


죽어가던 태석은 돌목에게 “강소주(서주현)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줘. 강성일은 내가 죽였어”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돌목은 실의에 빠진 소주에게 “내 앞에서 아닌 척 할 필요 없다. 너 힘든 거 다 안다”고 말했고, 소주는 “분하다. 최태석은 그렇게 죽었는데 진짜 범인은 아직까지 잘 살고 있다는 게 너무 분하다. 그렇게 개죽음 당할 바에는 윤중태의 죄를 밝혔어야지”라며 억울해 했다.

이에 돌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힘내자”라며 소주를 위로했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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