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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서이숙-최수린, 장광 협박 문자에 “아버지가 진짜 살아 있나?”

기사입력2017-10-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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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과 최수린이 장광이 보낸 듯한 문자 협박에 서로를 의심했다.



8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홍신애(최수린)이 협박문자의 배후로 윤중태(최종환)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는 ‘니가 날 죽인거야’라는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신애는 홍일권(장광)을 가장한 듯한 내용의 문자 협박을 보낸 이로 홍미애(서이숙)를 의심했다,


하지만 홍미애 역시 같은 내용의 문자 협박을 받았고, 그게 신애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다, 서로가 한 짓이 아니라는 사실에 미애는 “진짜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거냐?”며 경악했다.

이에 신애는 “그럼 윤중태 밖에 없다. 내가 그날 병원에 간 것을 아는 사람은 윤중태 뿐이고, 언니가 병원에 갔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홍일권의 죽음을 방치하던 날의 상황을 상세하게 알고 있는 중태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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