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병원선> 하지원, 강민혁에 "좋은 동료 잃기 싫어 밀어내는 것"…애틋한 진심 드러냈다

기사입력2017-10-05 22:4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하지원이 강민혁에게 진심을 밝혔다.

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에서는 송은재(하지원)가 곽현(강민혁)에게 진심을 전하며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재준의 수술을 앞둔 채 심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은재는 자신에게 용기를 복돋아주는 현에 "보호자 입장이 되면, 상대가 선생님 같이 좋은 의사라도 원망하는 마음부터 든다"며 엄마를 잃던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현은 "내가 선생님이라도 원망했을 것"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은재는 "차트 봤다. 예상 가능한 질환까지 진단을 아주 꼼꼼히 하셨더라. 우리 엄마에게도 친절했을 것이다. 그러니 겁많던 엄마도 용기를 내 수술을 결심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죄책감에 시달리는 현을 위로한다.

이어 "내가 선생님을 한사코 밀어내려고 한 건 선생님이 너무 좋은 의사라서 그렇다. 이렇게 좋은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며 진심을 전한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