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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최강창민, “동방신기 말고 슈퍼주니어 하고 싶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2017-10-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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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강창민이 ‘동방신기’가 아닌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5일 방송은 추석특집 기획으로 ‘해투동-레전드의 귀환’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 레전드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며질 예정. 이 중 ‘해투동-레전드의 귀환’에는 가요계의 레전드 이승철과 동방신기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극과 극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히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최강창민은 “윤호 형이 너무 혈기왕성해서 힘들다. 저희 사이에서 윤호 형은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로 불린다”며 유노윤호의 과도한(?) 열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경쟁이 싫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게 좋다”며 열정 무소유자임을 주장, 극명한 성격차이를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목표지향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와 단둘이 있다 보니 슈퍼주니어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러웠다는 것.


최강창민은 “한 번 정도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주’ 멤버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모두가 배꼽을 잡는 상황에서도 유노윤호만큼은 진지한 표정으로 “전 그때 너무 화가 났다. 동방신기라는 브랜드를 힘겹게 만들었는데 왜 굳이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하냐”며 ‘열정 만수르’답게 열변을 토했고, 최강창민은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든다”며 고개를 가로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강창민은 “윤호 형이 후배 들어오면 본인 활약 영상을 시청시키는 게 일종의 SM 통과의례였다”, “윤호 형 때문에 이상형도 바뀌었다”고 폭로하는 등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와 관련된 비화들을 화수분처럼 꺼내놔 현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심지어 유재석이 “동방신기가 알고 보니 개그듀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을 정도였다는 후문. 이에 오래된 부부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찰떡케미’를 뿜어낼 유노윤호-최강창민의 성격차이 토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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