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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 로코에 이어 워맨스까지··· 심쿵주의 ‘케미여신’ 탄생!

기사입력2017-10-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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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케미여신’에 등극했다.


배수지(남홍주 역)는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5~6화에서 이종석(정재찬 역)과의 로맨스는 물론, 김소현(박소윤 역)과의 ‘투닥케미’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마와 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이종석에게 직접 반창고를 붙여주고 눈맞춤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친 이종석을 향한 걱정 가득한 눈빛과 "딴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지. 그쪽 고생 많이 한 거. 진짜 수고했어요"라는 진심어린 말로 힐링을 선사했다. 궁극의 미모와 사랑스러움,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배수지발 심쿵주의보’ 발령을 예고했다.

반면, 가정폭력 피해자로 특별출연한 김소현과 있을 땐 현실 자매 같은 투닥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소현과 그의 어머니는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피해 배수지 집에 머물게 됐다. 화장실이 막히자 유치한 설전을 벌이고 검사를 믿지 않는 김소현을 향해 큰 소리쳤다.


"내기할래? 그 검사가 수사해서 감옥에 넣는다에 내가!"라고 당차게 말을 시작했지만, 결국 "어? 내가..."라고 얼버무리며 마땅히 내기에 걸 것을 찾지 못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배수지는 달콤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워맨스까지 모두 소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 상대 배우들과의 환상 호흡이 어우러져 배수지의 인생작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 극본 박혜련)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4일 방송분에서는 정해인(한우탁 역)도 예지몽을 꾸는 것으로 밝혀져,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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