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훈장 오순남 리뷰] “결혼합시다, 순남씨” ‘직진 본능’ 구본승, 박시은에 고백 ‘심쿵’

기사입력2017-10-02 09:0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결혼합시다 순남씨”

구본승이 박시은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2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장두물(구본승)이 적현재를 찾아 오순남(박시은)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황봉철(김명수)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들을 피해 욕실 창문을 깨고 도망치고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을 찾아온 황세희(한수연)에게 차유민(장승조)은 “혹시 아버지한테 연락오면 나한테도 알려줘요. 혼자 처리할 일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유민은 적현재를 찾아 자신은 목표한 것을 다 이룬 셈이라고 하며 “이만 집에서도 황룡에서도 나갈까 합니다”라고 한다. 유민의 행동을 의심하며 세희와 봉철을 쫓아내야한다고 하는 운길(설정환)에게 용선주(김혜선)는 정리할 시간을 주자고 하고 운길은 그런 선주를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해한다. 순남은 운길에게 20년 넘게 세희를 키운 정이 있고 오늘 새벽 세희의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하며 운길을 설득한다.


봉철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고 봉철을 돕는 세희를 지켜본 유민은 “당신이 봐야할 사람입니다”라고 하며 “아버님 때문에 정신이상자로 몰려 23년 동안 갇혀 있다가 죽어서야 풀려난 분이라고요. 하나 뿐인 딸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 채 그리워만 하다가 말입니다”라고 하며 주경화(윤복인)의 시신을 보인다. 충격을 받은 세희에게 유민은 유품이라고 하며 경화의 수첩을 세희에게 전하고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수첩을 보며 세희는 눈물을 흘린다.

한편, 황룡그룹 임원진은 선주를 찾아와 재벌 3세라는 이유만으로 운길을 회장직에 앉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하고 두물은 유민이 임원진에게 먼저 손을 썼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운길은 준비된 경영자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세종(이로운)에게 순남과의 재혼을 허락받은 두물은 다음날 적현재를 찾아 “이제 결혼합시다 순남씨”라고 프러포즈 한다.

두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순남.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