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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대희,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차태현 빙의! 기대UP

기사입력2017-10-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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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해 1987’ 김대희가 신봉선의 빈자리를 새롭게 느끼기 시작하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차태현에 빙의한다. 신봉선을 향한 김대희의 사랑이 새록새록 시작될 수 있을까?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이 회를 거듭할수록 김대희-신봉선-이세진의 미묘한 삼각 관계가 흥미를 더해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신봉선이 김대희를 향한 짝사랑 포기를 선언하고, 김대희는 신봉선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어남대(어차피 남편은 김대희)’가 어떻게 성사될지 궁금증이 한층 높이지고 있다.


이 중 오늘(1일) 방송에서는 김대희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명장면을 패러디해, 관객들을 포복절도케 할 예정이다. 특히 김대희가 패러디한 장면이 영화 속에서 차태현이 전지현을 다른 남자에게 떠나 보내면서 ‘그녀를 만나기 위한 10가지 수칙’을 전하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장면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신봉선을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젠틀맨 이세진이 “봉선이에게 고백하겠다”며 김대희에게 선전포고를 선언하면서, 김대희가 이세진에게 “봉선이는 말이야~”라며 ‘봉선이수칙’을 전하게 되는 것.

지난 9월 2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희의 ‘봉선이수칙’이 공개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애절함과 사랑이 담뿍 묻어났던 영화 속 장면과는 달리 이판사판 폭로전이 돼버린 것. 무엇보다 김대희는 신봉선의 남다른 식사량부터 모든 비밀을 낱낱이 털어 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개된 스틸 속 김대희는 신봉선-이세진의 데이트 현장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있다. 알콩달콩 핫도그 데이트 중인 신봉선과 이세진은 함박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대희는 이 모습을 보고 처절한 ‘묵음 오열’을 벌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고개까지 쳐들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김대희의 다이나믹한 표정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과연 김대희가 이세진이게 전한 ‘봉선이수칙’이 무엇일지, 이세진-신봉선의 데이트 현장을 보고 ‘묵음 오열’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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