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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리뷰] “황봉철이라는 범죄자 때문에...” 김혜선-박시은, 기자회견으로 김명수에게 ‘반격’

기사입력2017-09-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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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제 자식들과 새로운 황룡을 일구려고 합니다.”

김혜선이 박시은-설정환과 함께 김명수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28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용선주(김혜선)는 기자회견에서 23년 전 황봉철(김명수)의 악행을 폭로하며 오순남(박시은)과 강운길(설정환)을 소개했다.



선주가 적현재에 있음을 확인하고 집에 돌아온 봉철은 차유민(장승조)에게 “용회장..내가 데리고 있으니까“라고 하며 선주의 지분과 함께 황세희(한수연)와의 이혼을 요구한다. 문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모화란(금보라)은 유민에게 ”우리 여기서 그만 접자.“라고 하지만 유민은 아버지의 죽음에 황봉철이 연관되어 있다고 화란에게 고백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황룡그룹의 주가를 확인하던 유민은 적현재를 찾아가 선주와 순남이 보는 앞에서 주식증여계약서를 찢는다. 자신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이들에게 유민은 “황봉철이 황룡을 차지하느니 원래 주인인 장모님께 돌려드리는 게 나아서 온 거니까”라고 하며 황봉철이 회사를 넘기기 전에 되찾으라고 한다.


한편, 봉철과 세희는 황봉철 때문에 자식들을 잃고 오랜 세월 고통 속에 살아왔다고 기자회견하는 선주를 보게 된다. 선주의 소개를 받고 기자들 앞에 선 순남은 “황룡이 해외에 매각되는 최악의 사태를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라고 선언한다.

악행이 밝혀지며 벼랑 끝에 몰리기 시작하는 봉철.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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