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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베일에 싸인 응급 닥터 이엘,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17-09-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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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오리지널 <블랙> 이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눈물이 맺힌 채 심폐소생 중인 모습은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베일에 싸인 미모의 응급 닥터 윤수완 역을 맡은 이엘. 그간 강렬하고 신비한, 이른바 ‘쎈캐’(센 캐릭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펼쳤던 이엘은 <블랙>을 통해 야무지고 당차지만, 사랑 앞에 지고지순한 면모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엘이 연기할 응급 닥터 윤수완은 미모부터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재원으로, 당당함과 묘한 카리스마까지 갖췄다. 사생활이 베일에 싸여있어 정작 병원 내에서도 그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지만, 알고 보면 일편단심, 맹목적인 사랑을 펼치는 순수함을 지닌 인물이다. 전작 <도깨비>에서 삼신 할매 역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엘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이엘 역시 “그간 연기해 온 강한 캐릭터들과 달리, 수완은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현실과 가까워야 하고 모든 걸 다 깨끗하게 비워야만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비워내는 작업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착하고 지고지순한 수완이로 변신하기 위해 힘을 빼는 게 최고의 목표”라고 설명, 이전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로 극을 장악할 이엘의 변신에 호기심을 높였다.


제작진은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이엘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응급 닥터 윤수완으로 돌아왔다. 한층 더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수완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블랙>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 예측 미스터리다.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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