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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채수빈-엄기준 <로봇이 아니야> 출연 확정!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 NEW 장르 ‘로봇X로코’

기사입력2017-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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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극본 김선미·이석준, 연출 정대윤)가 유승호-채수빈-엄기준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로봇이 아니야>는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생애 첫 로코에 도전하는 유승호는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이자 얼굴부터 몸매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았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사람과 접촉할 수 없는 ‘인간 알러지’ 환자라는 것.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 마술사>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멜로와 남성미를 보여준 그가 이번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유승호 표 로코’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유승호(김민규 분), 엄기준(홍백균 분)과 각각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조지아 역에는 채수빈이 낙점됐다. 아인슈타인 급 이큐의 소유자이자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꿈인 열혈청년사업가다. 로봇 공학박사이자 옛 남자친구인 백균에게 듣도 보도 못한 로봇 연기 알바를 제안받게 된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사랑스럽고 애달픈 순애보 연기로 성공적인 주연 데뷔 이후 최근 <최강배달꾼>에서 ‘현실여친’에 등극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채수빈의 첫 로봇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기준은 세계가 인정한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 역에 캐스팅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비밀리에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최근 <마타하리>, <레베카>와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피고인>에서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치는 등 뮤지컬부터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엄기준은 기존의 악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애 젬병 로봇 박사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등 장르를 불문한 감각적인 연출로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대윤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로봇’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안절부절 로맨틱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콜라보 탄생을 예고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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