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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김선호 합류, 조정석과의 티격태격 앙숙 브로맨스를 기대해~

기사입력2017-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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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가 배우 조정석과 혜리에 이어 브라운관의 핫루키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를 공수창 역으로 확정지었다.


오는 11월 방송될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핏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극 중 김선호가 맡은 공수창은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사기꾼. 조각 같은 외모에 매너 좋고 센스 있는 유머 감각까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의 자질을 완벽하게 갖춘 인물이다.

하지만 누명을 쓴 것도 모자라 난데없이 영혼마저 육체를 탈피, 그에겐 상극인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에게 빙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해 이들의 빙의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원치 않는 인연으로 얽히고설켜 사사건건 아웅다웅하는 두 남자의 앙숙 케미는 웃음을 유발하며 극의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 시킬 전망이다.

김선호는 <뉴 보잉보잉>,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거미 여인의 키스> 등 유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무대를 접수, 올해 드라마 <김과장>, <최강 배달꾼>으로 안방극장까지 섭렵해 시청자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렇듯 연극 무대에서 착실히 다진 연기 내공으로 2017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그가 <투깝스>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조정석과 빚어낼 호흡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두 배우가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나갈지 이를 지켜보는 것 역시 쏠쏠한 재미가 되어줄 것이다.

이처럼 <투깝스>는 조정석과 혜리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일찌감치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터. 여기에 신예 김선호의 합류로 더욱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해 또 한 번 올 하반기 화제작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상순 작가가 집필을 맡아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판타지 장르물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악어컴퍼니, SY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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