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훈장 오순남 리뷰] 박시은, 준영이 나무 앞에서 고백.. “내 어머니는 좋은 분이야.”

기사입력2017-09-26 09:3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내 어머니는 좋은 분이야. 당연하지 준영아”

박시은이 이채미와 함께 심은 나무 앞에서 김혜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용선주(김혜선)는 오순남(박시은)과 함께 차준영(이채미)의 나무를 보게 된다.


이날 순남은 동네주민의 도움을 받아 선주를 무사히 집으로 데려오고, 맨발로 도망친 선주의 발을 치료한다. 선주는 “고맙다. 네가 나한테 와 줘서, 날 찾아줘서..”라고 고백하며 순남에게 지난 일에 대한 사과를 한다. 선주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운길(설정환)은 순남과 선주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같이 자는 거 아니야?”라며 묻는 선주를 뒤로하고 나왔던 순남은 잠자리에 들기 위해 누웠다가 선주의 말이 마음에 걸려 선주의 방을 찾아간다. 그 앞에서 “죄송합니다. 큰 사부인. 제가 제 자식 위하여 했던 짓들이 결국은 그대로 돌아올 줄 모르고...”라며 눈물 흘리며 고백하는 선주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선주와 함께 산책하던 순남은 “이건 무슨 나무지?”라며 묻는 선주에게 “준영이 나무예요.”라며 준영이와 함께 나무를 심었던 시간을 회상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셨습니까?”라고 준영이가 묻는다면 “내 어머니는 좋은 분이야. 당연하지 준영아”라고 대답해줄 수 있다고 하고 선주는 세희(한수연)와 유민(장승조)의 일을 사과한다.


이어 준영이를 봤던 이야기를 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선주에게 순남은 자책하지 말라고 하며 모든 게 저희 남매를 위한 일이었을테니 이해한다고 위로한다.

극적인 모녀 상봉을 한 순남과 선주. 과연 유민과 세희로부터 선주를 지켜낼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