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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박해일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숨을 데가 없구나 싶었다"

기사입력2017-09-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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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용산구에 위치한 CGV 아이파크몰 에서는 영화 <남한산성>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언론시사에 참석한 박해일은 "첫 관객인 기자들이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다."라고 영화를 본 뒤 반응에 대해 궁금해 하며 "이병헌 김윤석 선배가 먼저 캐스팅 되었고 그 이후에 합류하게 되었다. 사극이고 정극이다보니 숨을 데가 없겠구나라는 생각했다. 선배들과 호흡 맞추려니 긴장도 되고 배울것도 많겠다 싶어서 집중하고 관찰하며 촬영했다. 또 추운 겨울에 사고없이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찍었다."라고 촬영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이 있었던 1636년 인조 14년,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안에서 생존을 놓고 각축을 벌인 임금과 신하, 백성들의 47일을 담아낸 영화다. 출간한 후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10월 3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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