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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독존> 역대급 독한 인물평 펼친 유식한 아재들

기사입력2017-09-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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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식한 아재들의 독한 인물평Zone : 유아독존(이하 <유아독존>, 연출 박재익)>이 중국의 두 리더 시진핑과 마오쩌둥에 대한 독한 인물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토) 밤 12시에 방송된 tvN <유아독존> 3회에서는 중국의 첫 지도자였던 마오쩌둥과 중국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이끈 시진핑에 대한 인물평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1.2%, 최고 1.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마오쩌둥은 사회주의 지도자로, 자신의 어록을 사람들에게 암송하도록 할 정도로 자신을 신격화했다. 중국의 헌법에 마오쩌둥의 사상이 기입되어 있는가 하면, 중국의 모든 현행 화폐에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마오쩌둥을 우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시진핑은 국가 자본주의 지도자로 14억 중국민들 9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역대 국가 주석들과는 달리 중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시다다(시 아저씨)'라는 별명도 갖고 있었으며, 섭정을 하지 않는 시진핑 유일 체제로도 신임을 얻었다. 또한 정권을 잡은 후에는 부패 호랑이 5인을 빠르게 제거하는 부패 척결을 통해 마오쩌둥과 비슷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프로그램 초반부터 "시진핑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지도자다"라는 독한 인물평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던 전원책은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는 한국이 공헌한 바가 크다"는 발언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일류 기술자들을 많이 데려가기도 하고 산업스파이도 대단한 활약을 하는 등 산업 질서를 흐트리고 있다는 지적을 한 것.

중국이 외교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봤다. 동북아 평화와 공존을 거슬러 팽창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점을 들어 외교와 안보에 대한 민감한 사안도 함께 논의하며 시진핑의 외교 정책에 대해 독한 인물평을 남기기도.


tvN <유아독존>은 매주 토요일 밤12시에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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