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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봉선 김대희 '껌딱지'에서 '채권자'로 180도 변신!

기사입력2017-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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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해 1987’ 신봉선이 ‘김대희 껌딱지’에서 ‘김대희 채권자’로 180도 바뀐 가운데 이번에는 피켓시위까지 나서며 김대희 압박의 강도를 높인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이 회를 거듭할수록 김대희-신봉선-이세진의 미묘한 삼각 관계가 흥미를 더해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대희와 신봉선은 꽃뱀 사건으로, ‘철벽남-짝사랑녀’에서 ‘채무자-채권자’로 관계가 역전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시켰다. 이 가운데 신봉선이 김대희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대희는 주크박스 안에서 ‘DJ혁이’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김대희는 청자켓을 입고 앞머리 펌까지 하고 ‘멋짐’을 폭발시키고 있다. 자아도취에 빠진 표정과 과도하게 엣지있는 손동작이 허세가 넘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매서운 눈빛의 신봉선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봉선은 김대희 앞에서 ‘돈 갚아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허세폭발’ 김대희가 실상은 신봉선의 채무자라는 점이 밝혀져 웃음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뒤바뀐 두 사람의 ‘웃픈’ 관계가 배꼽을 잡게 만든다.


지난 20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신봉선은 시위를 하는 요지부동의 자세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분노부터 울상까지 다양한 ‘표정 부자’의 면모를 자랑한 것. 더욱이 김대희 또한 맛깔난 ‘DJ’ 연기로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코너에서는 신봉선의 뒷목을 잡게 할 제 3자의 등장으로 반전의 반전이 거듭돼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무자-채권자’에 이어 김대희-신봉선의 살벌한 관계 역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개콘> 속의 코믹 로맨스 ‘대화가 필요해 1987’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4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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