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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마크 스트롱 "속편의 레벨업은 미국 배우들의 역할로 가능했다"

기사입력2017-09-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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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킹스맨: 골든서클>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공 콜린 퍼스, 테런 애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속편에서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미국 배우들과의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미국 배우들과 같이 연기한 건 좋은 기회였다. 우리 셋은 첫편에 다 같이 나왔기에 익숙하고 편안한 관계였는데 새로운 배우가 합류되면서 다양성과 흥미를 갖출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속편이기에 전편보다 레벨업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미국배우들로 인해 성공적으로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함께 연기한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영화에서 마크 스트롱은 출중한 노래 솜씨도 선보이는데 이런 변화에 대해 그는 "멀린은 전편보다 속편에서 더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편에서는 킹스맨들을 키워내는 훈련교관이었기 때문에 엄격한 모습을 보여줄수 밖에 없었다. 매튜 본 감독과 캐릭터를 이야기 하면서 속편에서는 소프트한 멀린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고 했다. 그래서 더 유머러스하고 믿을 수 있고 뛰어나면서 재미도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하며 변화된 캐릭터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서클>은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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