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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태런 에저튼 "오프닝 씬은 몇주에 걸쳐 어렵게 찍은 자랑스러운 장면이다"

기사입력2017-09-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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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킹스맨: 골든서클>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공 콜린 퍼스, 테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 첫편에 이어 속편에도 콜린 퍼스와 함께 출연한 소감에 대해 "대사 속에 '킹스맨도 세계도 나도 너를 필요로 한다'는 게 있을 정도로 멘토 해리의 모습이 보고 싶었다. 이번 속편을 통해 애그시와 해리 사이에는 감정적인 관계가 생긴 것 같다. 이번 영화도 성공해서 또 다시 함께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영화 속 매너남으로 나오는 킹스맨들이기에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매너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태런 에저튼은 "아직 많이 어리지만 경험을 통해 보면 기본 원칙을 갖고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나의 가치나 윤리 기준에 어긋난 일을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께름찍하더라. 그런 기분을 느끼기 싫어서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라고 멋지게 답변하였다.

태런 에저튼은 속편에서 보여준 액션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씬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든 액션씬들이 다 쉽지 않았고 그만큼 결과물은 마음에 들었다. 그 중에 오프닝 씬은 몇 주에 걸쳐 촬영하는 둥 쉽지 않았지만 멋지게 나왔던 자랑스러운 장면이다."라고 답변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서클>은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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