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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예고] 송선미, 강성연-고세원 혼인신고 사실 듣고 '분노'

기사입력2017-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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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나한테 이렇게 하고, 잘 살 것 같아?!"



21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 83회에서는 단지(강성연)와 정욱(고세원)이 혼인 신고를 마치고 서진(송선미)은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은여사(이혜숙)는 정욱에게 "내가 너 이걸로 집어 넣을꺼야"라며 서류를 던지고 이에 정욱은 "해 보십시오"라고 단호하게 대응한다. 예원(진예솔)은 이 사실을 단지에게 "박서진 안 꺼내주면 역으로 형부를 집어 넣겠다는 거야 빨리 대책 세워야 돼"라고 전한다. 은여사는 재진(이형철)에게 "신회장하고 복단지 친자 확인 좀 해봐"라고 말하고 화영(이주우)은 단지가 신회장의 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란다. 한편 단지와 정욱은 혼인신고를 하고 정욱은 서진을 찾아가 "나 단지씨랑 혼인신고 끝냈어 성현이도 이제 너랑 남이야"라고 말하고 서진은 "성현이가 나한테 어떤 아들인데 니들이 이러고도 잘 살 거 같애?!"라며 분노한다. 이후 금봉(강성진)은 큰 일이 났다며 집으로 뛰어들어온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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