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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김재덕 "무대에선 멋있는 젝키 평소에는 즐겁고 재밌는 젝키가 되겠다"

기사입력2017-09-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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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청담동에 위치한 MCUBE에서는 젝스키스의 정규 5집 '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데뷔 20주년인 해에 18년 만의 정규 앨범을 낸 소감에 대해 김재덕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현석형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주변에서 항상 큰 힘을 주셔서 앨범을 낼 수 있었다. 기대반 걱정반 설렘을 갖고 있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이 2개인 이번 앨범에서 혹시 개인적으로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던 곡이 있냐는 질문에 김재덕은 "'백허그'라는 곡을 좋아한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감성적이고 마음에 와닿았다. 단어 자체가 설렘을 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멤버들에게 백허그를 많이 하기도 한다."라고 답변했다.

은지원은 "우리끼리 공약같은 걸 만든게 있는데 '특별하게 웃으면서 백허그를 해주겠다'는 거다. 우리 5집 앨범에 있는 노래 제목들로 만든 공약이다."라고 덧붙이며 앨범을 홍보했다.


김재덕은 재결합 이후 1년에 대한 회상으로 "1년을 돌아보니 정말 금방 지나가더라. 살면서 이런 기분과 감정을 느낄 수 있나 싶다. 다시 되돌아봐도 참 해복했던 시간이었다. 힘들 겨를이 없었다. 계속 앨범이 나오고 콘서트를 하고 많은 사람, 팬들을 만나면서 즐겁다는 마음을 항상 느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라고 말하며 "무대에선 멋있는 젝키 평소에는 즐겁고 재밌는 젝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5집 앨범 활동을 하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Another Light'은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으로 1세대 대표 아이돌 젝스키스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한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의 '특별해'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슬로우곡인 '웃어줘'를 더블 타이블로 내세운 젝스키스는 색다른 음악적 변화와 더불어 그에 따른 자신감도 내비친다. 총 9곡의 신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에는 리더 은지원이 직접 작사도 하고 위너 송민호, 이승훈, 에픽하이 타블로, 퓨처 바운스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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