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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이재진 "젝키는 내는 앨범마다 쉽지 않았다. 잘 되게 기도해 달라"

기사입력2017-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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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청담동에 위치한 MCUBE에서는 젝스키스의 정규 5집 '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재진은 정규 5집 앨범을 낸 소감에 대해 "18년만의 정규앨범이다. 많이 떨리고 기대되고 설렌다. 지난 1년간은 정신이 없었다. 재결합을 하고 싱글을 내고 데뷔 이후부터 있었던 이야기들을 쉴틈없이 풀어왔다. 힘들게 돌아 왔는데 20주년이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다. 이제부터 내는 모든 앨범이나 활동은 팬들만 향해서 만들어지는 선물 같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젝키는 매번 내는 앨범마다 쉽게 된 적이 없다. 이번에도 잘 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Another Light'은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으로 1세대 대표 아이돌 젝스키스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한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의 '특별해'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슬로우곡인 '웃어줘'를 더블 타이블로 내세운 젝스키스는 색다른 음악적 변화와 더불어 그에 따른 자신감도 내비친다. 총 9곡의 신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에는 리더 은지원이 직접 작사도 하고 위너 송민호, 이승훈, 에픽하이 타블로, 퓨처 바운스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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