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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예고] 하지원-강민혁, 묘한 기류 속 왕지원 등장!

기사입력2017-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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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은 언제든지 열고 나오면 돼요"



20일 (수)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는 은재(하지원)와 현(강민혁)이 한층 더 가까워 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현(강민혁)의 아버지인 성(정인기)의 요양원에 온 은재는 밖에서 현을 기다리고 자신을 기다린거냐고 묻는 현의 질문에 "돌아갈 차편이 없어서요"라고 말하며 진심을 숨긴다. 은재는 현의 아버지를 만나고 은재를 만난 성은 현에게 "내가 미안하다고 말한적 있던가"라며 진심을 전한다. 또한 병원선에는 새로운 인물이자 현의 전 연인 영은(왕지원)이 등장하며 은재의 감정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한편 은재와 현은 병원선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현은 은재에게 "그러니까 당신은 언제든지 열고 나오면 돼요. 내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라고 말한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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