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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예고] 이혜숙, 송선미 위해 고세원 계약서에 싸인할까

기사입력2017-09-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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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살리고 싶으면 여기 싸인하십시오"



20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 82회에서는 서진(송선미)이 구속되고 은여사(이혜숙)과 정욱(고세원)이 협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은여사는 임원 회의에서 "AG 신 회장과 한정욱을 칠 수 있는 건 뭐든지 찾아내세요 합법이든 불법이든"라고 말하고 미옥(선우은숙)은 단지에게 "그걸 혼자 안고 왜 여태 있었어 얘기라도 하지"라며 눈물을 흘리고 마음 아파한다. 이후 서진이 구속되고 은여사는 서진을 빼 내기위해 정욱을 찾아간다. 이에 정욱은 "주신을 AG에 흡수합병하겠다는 계약서입니다. 박서진 살리고 싶으면 여기 싸인하십시오"라고 말한다. 한편 예원(진예솔)은 "묵고 있는 호텔 싹다 뒤져서 블랙박스 영상 찾으세요"라고 말하고 화영(이주우)는 예원에게 "너지? 내가 박서진 금고 털었다고 니가 거짓말 한거지"라고 묻는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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