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또 오해영> 이을 현실 로맨스가 온다!

기사입력2017-09-20 11:1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tvN표 현실 로맨스물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tvN은 그동안 <식샤를 합시다>와 <또 오해영> 등의 드라마를 통해 현실적인 소재와 공감을 유발하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

먼저 시즌 1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제작된 <식샤를 합시다>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의 작품이다. 갈수록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혼밥’이라는 사회적 키워드를 드라마에서 최초로 다뤄 큰 파급력을 불러 일으켰다.

혼자 생활하고, 혼자 밥을 먹는 일상의 소소함과 외로움을 그렸지만 <식샤를 합시다>라는 제목처럼 함께 부대끼며 식사를 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여운을 남겼다.


2016년 상반기를 사로잡은 <또 오해영>은 이름은 같고 능력과 외모는 정반대인 여자, 두 <또 오해영>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름에서 비롯된 해프닝 같은 에피소드는 물론 미래를 보는 남자와의 감정교류에 초점을 맞춘 결과 동명 오해 로맨스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새로운 장르로 일상속의 재미를 안겼다.

특히 “나 심심하다, 진짜”, “있던 거 아냐 산거야”처럼 남녀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명대사를 숱하게 낳으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감정과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앞선 두 작품의 뒤를 이을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월급쟁이가 평생을 꼬박 일해도 집 한 칸 얻기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청춘의 고민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극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대의 흐름을 정 조준한다.

주거생활은 물론 연애도 결혼도 통장 사정에 맞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따라 결정하는 주인공 지호와 세희의 고군분투기가 이 시대 청춘들의 웃픈 감성 코드를 자극할 것이다.


또한 주인공 지호와 세희는 물론 그들의 주변의 인간군상을 통해 자유롭게 비혼을 선택하는 세대, 경제적인 조건과 결혼 사이에서 갈등하는 커플 등 동시대의 자화상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에 그 어떤 이가 보더라도 무릎을 탁 치며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지친 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이처럼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다 잡으며 호평 받은 대표 로맨스에 이어 이 시대의 웃픈 현실을 제대로 저격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향한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