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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진지&귀여움&배려 다하는 현장

기사입력2017-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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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거나 귀엽거나 배려심 넘쳤던 <왕은 사랑한다> 현장은?

지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 방송분에서는 왕원(임시완)의 검에 맞은 왕린(홍종현)이 깨어나고, 은산(임윤아)이 송인(오민석)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전개 속에 반전 매력이 가득한 배우들의 촬영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첫 번째 콤비는 임시완과 홍종현이었다. 절친한 벗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그 결과 린이 칼에 베여 쓰러지기까지 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촬영하면서 현장에는 사뭇 비장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이미 오랜 시간 촬영을 진행해오면서 액션에 익숙해진 임시완과 홍종현은 능숙하게 서로 합을 맞추며 촬영을 이어갔다. 또 컷소리와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모니터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두 번째로 눈에 띈 것은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임윤아의 애교였다. 임윤아는 쓰러져있는 홍종현을 향해 "으으응~ 죽었어요."라며 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피분장을 한 손으로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걸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한 배려가 가득했던 임윤아와 홍종현의 촬영 모습도 포착됐다. 쓰러진 채 대기해야하는 홍종현이 불편하지 않도록 임윤아가 머리를 기댈 수 있게 해준 것. 이는 과거 임윤아가 쓰러져있던 촬영 당시 홍종현의 매너를 떠올리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왕은 사랑한다>는 오늘(19일) 밤 10시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유스토리나인ㅣ편집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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