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문화의 도시 빛고을 광주광역시로 떠난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광주의 명산, 무등산이다.
해발 1187미터 산을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고 색다르게 즐겨보자.
정류장에서 내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무등산 정상에 자리한 팔각정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광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광주 전경을 한눈에 담고 내려오다 보면 만나는 보리밥 거리!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보리 비빔밥, 건강한 보리밥 한상도 놓치지 않았다.
한끼 든든하게 먹고 찾은 1913 송정역 시장.
무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송정역 시장은 지난해 4월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야시장도 함께 운영될 뿐만 아니라 옛날스러운 간판들과 독특한 소품을 파는 곳도 있다.
듣기만 해도 정겨운 지역 사투리를 모티브로 만든 노트부터 연필까지 다양한 소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또한,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독특한 음식점들도 있다.
아기자기한 마을 속 문화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만든 예술의 거리 ‘양림동 펭귄 마을’!
7080감성이 느껴지는 소품이 골목마다 걸려있다. 현재는 젊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가 되었다.
펭귄 모양 브로치부터 펭귄 이미지를 담아내는 초상화까지-
펭귄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마을 한쪽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광주여행.
깊어가는 가을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광주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