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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을 소재로 다룬 영화 <나의 엔젤> 판타지 로맨스로 탄생!

기사입력2017-09-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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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화) 메인예고편이 CGV페이스북에서 최초 공개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나의 엔젤>이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와 몸이 투명한 소년의 이제껏 본 적 없는 판타지 로맨스로 예비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독: 해리 클레븐│출연: 플뢰르 제프리어, 엘리나 로웬슨, 마야 도리 외ㅣ수입: 퍼스트런ㅣ 배급: CGV아트하우스ㅣ개봉: 2017년 10월 12일ㅣ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 ‘마들렌’이 몸이 투명한 소년 ‘엔젤’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나의 엔젤>이 액션, SF 장르물에서 볼 법한 투명인간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녹여내며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의 엔젤>의 각본가 토마 귄지그는 H.G. 웰즈의 소설을 각색하여 영화화한 제임스 웨일의 <투명인간>에 영감을 얻어 <나의 엔젤>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투명인간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꾸게 만든다. 언제나 이 주제를 다루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기 위해 고민했다. 보이지 않는 몸을 갖고 있다는 것은 다뤄보기에 흥미로운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투명인간에 강렬하게 매료되었음을 밝혔다. 이에 각본 작업을 함께한 해리 클레븐 감독은 “귄지그의 시적인 제안은 단번에 나를 사로 잡았고, 투명인간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사랑이야기로 집중해서 완성해내고 싶었다. 특히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이 이 작품에 대해 무척 흥미로워하며 영화로 제작해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했다.”며 유럽 거장 감독들의 창작욕구를 자극시키는 매력적인 소재라고 밝혔다. 투명인간은 액션과 SF 장르에서 주로 등장하여 은밀하게 미션을 수행해내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익숙했지만, <나의 엔젤>은 로맨스 속 남자주인공으로서 등장하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할리우드의 내노라하는 영화에서도 매력적인 투명인간 소재를 극에 녹여냈다. 지난 3월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으로 화제가 된 작품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주인공 ‘메이저’가 광학미체 수트를 입고 신체를 투명하게 숨겨 작전에 투입되는 장면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어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낸 것. 이어 <해리포터 : 마법사의 돌> 속 투명 망토는 주인공 ‘해리 포터’가 착용하여 밤늦은 시간까지 몸을 숨기고 마루더즈 맵을 따라 여정을 떠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주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투명인간의 러브스토리로 극장가의 신선함을 불어 넣을 <나의 엔젤>은 10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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