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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조재윤, 기대 저버리지 않은 ‘역대급 빌런’

기사입력2017-09-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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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구해줘>에서 괴물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17일(일) 방송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4회에서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총무 조완태(조재윤)는 납치한 우정훈(이다윗)을 소름끼치게 위협하는가 하면, 구선원에 잠입한 기자 홍소린(전여빈)을 잔인하게 살해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연이어 충격을 안겼다.


조재윤이 연기하는 조완태는 드라마 첫 회부터 무시무시한 이중성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조완태는 사람들 앞에서는 살갑고 친절한 듯 행동하지만, 사실은 돈에 대한 탐욕으로 구선원의 교주 백정기(조성하)와 첨예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웃음기가 하나도 없는 조재윤의 악랄한 연기는 그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코믹한 악역 캐릭터와는 완벽히 대조되는 모습이라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케 한다.


한편 조재윤이 출연하는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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