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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리뷰] 온주완 출생 비밀 밝혀졌다…생부 이재룡 등장

기사입력2017-09-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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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의 생부가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정태양(온주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그의 생부인 케빈 밀러(이재룡)이 극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양과 마주친 신모는 루리와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루리는 그 사이 자리를 벗어나려한다. 태양과 루리는 기지를 발휘해 신모에게 발각되지 않은 채 무사히 도망나온다. 겁먹은 루리는 태양에게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말하고 태양은 그런 루리에 "천천히 가겠다. 넌 네 마음 시키는대로 천천히 따라와라"라며 포기하지 않고 루리를 달랜다.

한편, 임신한 연주는 행복을 누리고 소원은 "이제부터라도 우리 부부가 제대로 살라고 하늘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자"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복잡한 얼굴을 한다. 그 무렵 소원의 병원에 정체불명의 여인이 아이를 버리고 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소원은 아이의 보호자를 찾기 위해 CCTV를 찾아본다. 소원은 아이를 안다는 제보로 인해 아이의 정체를 알게된다. 바로 옛 연인인 수미의 아이였던 것. 수미의 동생인 수지가 소원을 TV에서 보게되고 그의 병원에 방치해놓았던 한결을 떠맡긴 것이었다. 한편, 검사로 인해 병원에 간 연주는 임신이 아닐뿐더러 자신이 불임임을 알게 되고 큰 상심에 빠진다.

정도는 태양의 부상 소식을 듣고 선영의 짓임을 짐작한다. 정도는 선영을 찾아가 으름장을 놓고 그 무렵 화영의 전 남편인 진호는 학교까지 우주를 찾아온다. 화영은 우주에게 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두르려하는 진호를 막아서고 진호는 화영에게까지 손찌검을 하려든다. 정도는 그런 진호에 주먹으로 응징한다. 분개한 진호는 "내 뒷조사를 하러 온 놈에게 정화영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털어줄 게 있다고 전해달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신모는 루리가 애프터 신청을 받았다는 소식에 흡족해하며 용돈까지 쥐어준다. 루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태양이 있는 3차 대회 연습실로 향한다. 태양은 마중나온 영혜에 직접 만든 음료를 대접하고 영혜는 태양의 복잡한 가정환경사를 듣게된다. 영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반기를 들고 이에 루리는 태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엄마 말이 맞는 것 같다. 취직도 못했으면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사치같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망설인다. 이에 태양은 "메뉴개발대회에 최종 통과하면 SC식품 메뉴개발부에 합류할 수 있다"며 "그때도 네 마음이 같다면 네 선택 존중하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함께 3차 대회를 준비하며 특색 있는 메뉴를 발굴하기 위해 SC식품 회장인 케빈 밀러에 대해 탐구한다. 루리는 그가 애리의 아버지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명태에게 정보를 캐낸다.

화영은 진호의 협박에 불안해하며 묻어두었던 옛 기억을 들춘다. 펜던트엔 케빈 밀러의 젊었을 적 사진이 있었고 화영은 누구냐고 묻는 정도에게 그가 태양의 생부임을 밝힌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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