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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리뷰] "살찌면 음악하지 말라더라" 이현우, 과거 날카로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기사입력2017-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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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과거에 날카로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이현우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우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을 만나 수요예술무대를 같이 진행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현우는 "사실 그때 굉장히 제멋대로였고 신경질적이었다"며 반성했다.

이에 김광민 또한 "이현우씨가 자기 멋대로 하다보니까 피디가 피곤할때가 많았다. 진행하다보면 힘들때가 많은데 이현우씨가 한숨쉬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현우는 "날카로움을 계속 유지하려고 했다. 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때 선배가 했던 얘기가 살찌면 음악할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였다. 자제 못 할 정신으로 어떻게 음악을 하겠냐고...마른 상태여야지만 날카롭고 예민하고 소리 지를때 힘과 시니컬함이 묻어났다"며 날이 서있을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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