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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측, "김주혁 리얼리티 위해 옷 돌려 입기도" 철두철미한 준비

기사입력2017-09-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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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이 섹시한 남성미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15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HBC 간판 앵커이자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으로 열연 중인 김주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4회 방송 김백진의 집을 배경으로 한 장면으로 심플한 홈웨어 차림의 김주혁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김주혁의 실제 일상을 엿보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풍경이 눈길을 끈다.

김주혁은 불 하나 켜진 거실에서 서류를 열심히 검토하는 남자의 프로페셔널한 면모, 지적이고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단순히 멋있는 것을 떠나 진정한 남자의 품격, ‘원숙한 남성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검은색 티셔츠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도 섹시한 매력을 폭발한 김주혁의 모습은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다.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을 해오다 <아르곤>으로 4년 만에 안방 복귀한 김주혁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묵직한 존재감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진짜 앵커라도 해도 손색이 없는 외모와 말투는 물론, 항상 재킷 주머니에 꽂고 다니는 볼펜 등의 세세한 디테일까지 현실적인 느낌을 가미한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아르곤> 현장 관계자는 “김주혁이 이렇게 멋있었냐는 댓글을 많이 봤다. 연기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김백진이 매력적으로 만들어지고 배우 역시 호평을 받고 있겠지만, 사실 김주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멋을 거부했다. 애써 멋내기 보다 인물의 사실적 묘사에 초점을 맞췄다는 의미다.

먼저 스타일링과 같은 보여지는 부분부터 스태프들과 고민하고 상의하며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아르곤> 속 김주혁이 단순히 멋진 남자가 아니라 냉정하고 일밖에 모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앵커 김백진 그 자체로 보인다면 바로 그 덕분”이라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위해 옷도 몇 벌 맞추고 돌려 입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연결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은 옷을 입은 김주혁을 볼 수 있다.

김주혁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아르곤>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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