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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민기, '웃픈 하루' 담은 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2017-09-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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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오는 10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생활형 공감코드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드라마는 ‘이번 생에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에서 출발한 청춘의 다양한 삶과 인생관을 신선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메인 티저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소민과 이민기의 이야기를 배경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담아냈다. 드라마 주제에 맞게 ‘패닉’의 ‘달팽이’ 노래를 활용했으며 특히 두 사람의 상황과 심정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청춘들의 웃픈 감성을 200% 자극하고 있다.

티저 속 정소민은 집 마련을 위한 은행 대출을 거절당해 거리를 헤매는 홈리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이민기는 여유롭게 대출에 성공, 하지만 그 결과 30년 장기 대출금과 하우스푸어라는 조건이 함께 따라와 두 사람 모두 폭풍 같은 짠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홈리스와 월세 전단까지 붙이며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하우스푸어, 이들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선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종의 동질감이 느껴지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사정은 다르지만 감정은 통하고 필요한 것이 명확하다는 설정이 이야기의 매우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오로지 살 집이 필요한 그녀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세입자의 월세가 필요한 그,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나갈 웃픈 스토리가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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