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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 생이별→셰프커플 관계 급변?!

기사입력2017-09-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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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이 셰프 커플로 변신했다. 한국과 괌으로 멀리 떨어져있던 두 사람의 관계 급변에 관심이 집중된다.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측은 15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이 셰프 커플로 변신해 요리 대회에 참가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밥차남> 4회에서는 루리가 한국으로 떠나고 태양은 괌에 남겨져, 생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으로 돌아간 루리는 태양을 향한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자꾸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괌에 남겨진 태양 역시 루리를 그리워했다. 이에 서로를 마음 한 구석에서 지우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향후 커플 탄생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온주완의 모습은 <밥차남>의 쾌속 전개를 예감케 한다. 두 사람이 재회한 것도 모자라 호흡을 맞춰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한국과 괌으로 떨어져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인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최수영과 온주완은 언제 갈등을 겪었냐는 듯이 오붓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온주완은 최수영을 지긋이 바라보며 손을 내밀고 있는데, 교차하는 다정한 눈빛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최수영은 온주완의 앞치마를 매주는가 하면 온주완의 손발이 되어주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온주완은 주먹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루리-태양 커플’ 특유의 건강한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이에 가슴앓이를 끝내고 커플로 발전할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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